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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일하는 최선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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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고있는 한인들도  이제는 국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통과 된 선거법이 2010 년 미국 인구조사의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도에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 년 초에 한국국회는 영주권자와 미국 방문자에게 한국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에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규정했다. 이는 지금까지 외국에 사는 한인들을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했던 예전 법에서의 큰 변화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법은 만 19세 이상의 한국국적 시민들, 즉 외국에 사는 240 만 명의 한국 시민들에게 적용이 된다. 외국의 국적을 가진 한인들은 선거를 할 자격을 못 가진다.

한국은 5 년에 한 번 대통령 선거를 하고, 4 년에 한번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 2012 년에 열릴 국회선거가 이 새 법안의 실험단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법에 따르면 해외에 사는 한인들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시카고에 있는 한국 영사관은 중서부에 위치한 13개의 주를  맡는다.

이 선거 법안이 한국 시민에게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한인의 수를 알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거위원회는 그 한인 중의 얼마가 한국 시민인가를 알아내야 한다.

주시카고 총영사관의 한정일 영사는 영사관이 다음 선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그 인구 수에 달려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예를들어 이 지역(시카고)에 1,000 명 밖에 없다면 투표 기계나 투표 용지의 수가 사람 수에 따라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0,000 명이나 100,000 명이 있다면 그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더했다.

선거 계획이 예비단계에 있으므로 한 영사는 투표 기계나 용지의 수가 얼마나 더 늘어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여기가 2010년 미국인구조사가 끼어드는 부분이다. 한 영사는 시카고 한인 영사관이 시카고 지역의 한인 인구를 파악하는데 미국인구조사에 의존해왔다고 말했다. 2006년에서 2008년까지의 미국인구조사국의 미국인공동체 조사 (U.S. Census Bureau’s American Community Service Data)에 따르면 약 51,000 명의 한인이 시카고 지역에 살고 있다. 이 인구 수는 한인 혈통이라 주장한 조사 참가자를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한씨와 시카고 한인 공동체의 다른 리더들은 이 수가 실제 수보다 적다고 믿는다. “한인 공동체에서 우리가 인구라고 말할 때에는, 우리는 보통 150,000 이나 200,000 명이라고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100,000 명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시카고 한인 공동체의 2010 Complete Count Committee의 공동 의장인 김병씨가 말했다.

한씨와 김씨는 이 큰 오차는 시카고 한인 인구의 두 부분인 영주권자와 밀입국자의 낮은 참여도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한국 선거 위원회를 딜레마에 빠뜨린다. 어떻게 해야 그들은 인구에 참여하지 않는 한국 시민들의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한씨와 김씨는 미국 시민권이 없는 한인들이 왜 이에 참여를 하지 않는지에 대한 많은 이유를 댔다: 그들은 증명서류가 없기 때문에 법적 처벌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영어를 어려워 한다 (2000년 인구조사 신청 용지는 한국말로 번역되지 않았다); 그들은 참여과정이 너무 지루하다고 느끼거나 인구조사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한다. 김씨는 인구조사에 대한 오보가 낮은 참여도의 가장 큰 이유라고 더했다.

“몇몇 사람들은 인구조사가 미국 시민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지를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김씨과 위원회원들은 한인 공동체에게 그 참여과정을 가르쳐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그들은 미국시민권이 없는 한인들을 학교나 종교집단, 그리고 한인 공동체 집단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그와 위원회원들이 한국 정부에서 내놓은 새 투표 법안에 대해 알고 있어도, 그 새 정책을 시카고 한국시민권자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촉진 시키는데 쓰기가 어렵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는 미국에 사는 한국 시민들은 한국 투표에 참여하는 것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긴 하지만,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자신의 생활을 돌보기 바쁘다”고 그는 말했다. 김씨는 그 투표 법안이 처음 발표 되었을 때 한인 신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15-20 퍼센트만 미래의 한국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투표 정책에 대한 무관심은 몇몇의 시카고 한인들에게 확연히 들어난다. 최선주씨는 시카고에 사는 한국 시민이다. 그녀는 미국에 일 년 전쯤에 이사왔고 지금은 나일스에 있는 H-마트에 있는 음식 매점의 요리사로 근무중이다. 최씨는 한국에 살고있을 당시에는 선거에 참여했지만, 해외로 이사온 이상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또 다른 한국 시민인 신태은 양은 에반스톤에 있는 노쓰웨스턴 대학의 학생이다. 그녀는 그 투표 정책과 미국 인구 조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왜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는 여기(미국)에 짧은 기간 동안만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신양은 한인 이민자들이 느끼는 향수가 그들을 더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한다고 더하며 “나는 이민자가 아니다. 여기에 잠시 있는 나보다 여기에 이민 와서 사는 한국인들이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비율이 어찌 되었든 2012년 선거에 투표에 참여하려는 시카고의 한국 시민들은 여전히 있다. 한국 시민 김우연씨는 시카고의 4년 거주자이며 지방의 한국 라디오 방송국의 광고 전문가이다. 앞으로 올 선거에 대해 김씨는 “한국의 정치와 경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타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 신양, 김씨 그리고 인터뷰에 응해준 다른 시카고의 한인들은 흥미로운 추세를 드러냈다. 2012 년 선거에 투표하려는 사람들은 2010년 미국인구조사에도 참여하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거위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왜냐하면 2010년 인구조사의 견적이 선거에 참여한 한인과 얼추 비슷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가 사실이라면 미국인구조사가 미국의 범위를 지나서도 유용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명이 될 것이다.

케이트 엔들리 (Kate Endely) 기자, 클라라 링글 (Clara Lingle) 기자